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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일반하역론 (컨베이어 정의 / 컨베이어 종류)

녹의 강산 2023. 6. 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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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베이어 정의

컨베이어는 화물을 연속적으로 운반하는 기계로서 비교적 간단한 하역 작업이나 짧은 거리의 이동, 고정된 장소에서 하역의 기계화 및 자동화를 포함할 수 있는 경우에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컨베이어의 종류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으니 하단에서 설명 하겠다. 컨테이너는 좁은 장소에서 작업이 가능하며 중력을 이용한 운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포장이 안된 물품도 운반이 가능하기 때문에 포장이 완료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 등 농산품 등에도 사용이 된다. 운반거리의 길고 짧음이 작업능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다. 하지만, 속도가 한정적으로 기본적으로 고정적인 작업시간이 있다는 점이고, 양단에 반드시 인력이 필요하다. 또한 컨베이어의 맞지 않는 모양을 가지고 있다면 시스템의 사용이 불가 하다. 그 밖에는 기동성이 적고 한번 셋업이 끝나면 레이아웃 변경이 어렵다는 점을 가지고 있다.

 

컨베이어의 종류

1. 벨트 컨베이어 : 프레임의 양 끝에 설치한 폴리에 벨트를 엔드리스로 감아 걸고 그 위에 화물을 싣고 운반하는 컨베이어로 댐이나 대형토공에서 시멘트, 골재, 토사운반 등에 사용이 된다.

2. 체인 컨베이어 : 앤드리스를 감아 걸은 체인에 의하여 슬랫, 버킷 등을 부착하여 화물을 운반하는 컨베이어 이다.

3. 슬라이드 컨베이어 : 어테치먼트를 부착하지 않은 1줄 또는 여러 줄의 체인 위에 직접 화물을 얹고 운반하는 체인 컨베이어이다.

4. 플랫탑 컨베이어 : 체인에 윗면이 평평한 어테치 먼트를 붙인 체인 컨베이어이다.

5. 슬랫 컨베이어 : 체인에 부착된 폭이 좁은 목재 또는 금속 슬랫을 연속적으로 부착한 체인 컨베이어로 표면이 거칠어 벨트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는 무거운 물품들을 운반하는데 사용된다.

6. 에이프런 컨베이어 : 여러줄의 체인에 에이프런을 겹쳐서 연속적으로 부착한 체인 컨베이어이다.

7. 팬 컨베이어 : 에이프런 컨베이어의 에이프런 대신에 팬을 부착한 체인 컨베이어이다.

8. 버켓 컨베이어 : 체인에 핀으로 지지된 버켓을 연속적으로 부착한 체인 컨베이어이다.

9. 플로우 컨베이어 : 밀폐된 도랑 속을 특수한 모양의 어태치 먼트를 부착한 체인에 의해 가루 입자 사이의 마찰을 이용하여 연속된 흐름으로 운반하는 체인 컨베이어로 , 통상의 방법으로는 운반이 곤란한 운반을 하는 특수 체인 컨베이어 이다.

10. 트롤리 컨베이어 : 폐쇄형 천장 트랙에 동일 간격으로 매달려 있는 운반기에 화물을 탑재하여 운반하며, 가공, 조립, 포장, 보관작업 등에 사용되는 컨베이어이다.

11. 토우 컨베이어 : 체인에 대차에 토우핀을 거는 형태의 컨베이어로 대차를 끌고 갈 수 있다. 고정경로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운반할 수 있다.

12. 롤러 또는 휠을 많이 배열하여 그것으로 화물을 운반하는 컨베이어로 시멘트의 소이동에 사용한다.

13. 스크루 컨베이어 : 관속의 화물을 스크루에 의하여 운반하는 컨베이어로 시멘트 운반에 사용한다.

14. 유체 컨베이어 : 관 속의 유체를 매체로 하여 화물을 운반하는 컨베이어로 시멘트 운반에 사용한다.

15. 공기 컨베이어 : 공기를 매체로 하는 컨베이어로 주로 분립체를 운반하는 데 이용한다.

16. 엘리베이팅 컨베이어 : 급경사 또는 수직으로 화물을 운반하는 컨베이어로 시멘트, 골재의 운반에 사용된다.

 

개인적으로 컨베이어는 단순한 형태, 우리가 마트에 가면 볼수 있는 형태의 모습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컨베이어가 있는 줄 몰랐다. 물류 관련 부서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제조업에서 관련 컨베이어를 볼 수 있는 직종은 생산이나 제조쪽 아니면 보기 어려운것 같다. 일상 생활에서도 많이 보이는 컨베이어 이지만, 산업현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을 것이다.

 

그나저나,, 내일 회사에서 수출 건 관련 회의를 진행해야 하는데, 벌써 부터 막막하다. 이 많은 비협조 부서들을 어떻게 달래고 조율해야 할까.. 잡담이지만, 출하의 과정의 제일 마지막을 책임지는 부서로서 매번 정말 머리가 아프다. 시스템 적으로, 아니면 팀 리더 뒤에서 지켜보지만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마무리를 지었으면 좋겠다. 매번 팀원들이 고생하며 풀어가는 것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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